“수도권 공기, 제주도 4배 이상 오염”

편집국 | eco@ecomedia.co.kr | 입력 2009-11-27 19: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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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도지리지 표지




서울과 인천, 경기도 등 수도권 지역 대기 오염도가 제주도의 최대 4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 9월21일 발생한 ‘황사’는 이례적으로 44년 만에 나타난 ‘9월 황사’였지만 국내 대기오염도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부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71개 도시에서 측정된 올해 9월 대기오염도의 월 평균 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도권 지역의 이산화질소(NO₂) 농도가 0.031ppm으로 최저값을 보인 제주도(0.007ppm)보다 4배 이상에 달했다고 27일 밝혔다.
대구와 경북, 제주도를 제외한 부산(0.018), 광주(0.020), 대전(0.020), 강원(0.017), 충북(0.020), 전남(0.016), 경남(0.017) 등은 평년보다 이산화질소 농도가 늘었다.
미세먼지(PM10)는 인천과 경기도에서 각각 52㎍/㎥, 49㎍/㎥으로 나타나 다른 지역보다 최대 1.8배 높았다. 부산은 평년 대비 줄었고 나머지 지역은 대부분 증가했다.
9월의 대기오염도를 최근 5년 동안의 평균 자료와 비교하면 이산화질소(NO₂), 오존(O₃), 미세먼지(PM10)가 각각 10%, 9%, 8% 가량 증가했다.
이와함께 지난 9월의 황사는 기간이 짧고 강도가 약해 서울의 경우 월평균을 약 1㎍/㎥ 정도로만 증가시키는데 그쳤다.
환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전국 대기오염 실태조사결과에 대한 자료를 취합해 매월 제공할 예정”이며 “원인규명 등 정밀분석은 대기환경월보에 게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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