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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 태풍 '뎬무(DIANMU)'가 북상 중인 가운데 11∼12일 남부지방을 관통할 것으로 전망된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뎬무는 8일 오후 9시께 대만 동남동쪽 약 400㎞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이 태풍은 9일 오후 6시 현재 중심기압은 985hPa, 중심 최대풍속은 27m/s(97㎞/h)다. 매시간 34㎞의 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다.
태풍의 현재 강도는 '중'이고 크기는 '소형'이다. 강풍(풍속 15m/s 이상)의 반경 범위는 250㎞(서쪽 약 200㎞) 이내다.
현재 동중국해 해수면온도가 28도로 높지만 전체적인 바다의 열용량이 작기 때문에 발달할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뎬무가 10일 오후 6시 서귀포 서남서쪽 150㎞ 인근 해상을 지난 뒤, 11일 오후 6시 목포 동쪽 70㎞ 인근 해상으로 남해안에 상륙, 12일 오후 6시 독도 북동쪽 140㎞ 인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관측된다.
태풍의 영향으로 10일에는 제주도, 11~12일에는 남부 및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리겠다. 또 남해상과 동해상에서는 물결이 높고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뎬무의 북상으로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 것"이라며 내일 낮부터 전국이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캡쳐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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