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인가 앵무새인가 저격, SBS 보도국 앵커 김성준 "성폭력 관대 지적했다"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09 00: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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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캡처)

 

김성준을 저격한 배우 유아인의 글이 다시금 화제다.

8일 김성준 SBS 논설위원은 지난 3일 지하철역에서 여성의 하체를 몰래 촬영한 혐의를 받았다. SBS는 김성준의 사표 수리를 결정했다.

지난해 김성준은 실시간 검색어에 한차례 오른 바 있다. 유아인과 정려원의 KBS 연기대상 수상소감에 대한 생각을 전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연말 시상식 무대에만 올라서면 연기를 못하는 걸까"라는 글로 화제가 됐다.

이에 유아인은 "SBS 보도국 앵커, 당신은 연기자인지 직업인인지, 앵무새인지 사람인지" "당신의 소명을 스스로 성찰해 보시기를 바랍니다"라는 글로 답변했다.

또한 정려원이 "성폭행 가해자들이 처벌을 제대로 받고 피해자들이 목소리를 더 높였으면 좋겠다"라는 수상 소감을 비판해 비난을 받았다. 이에 김성준은 해명글을 게시했다. "저는 그동안 뉴스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얼마나 성폭력에 관대했는지를 여러 차례 비판적으로 지적해왔다"라며 "오해 없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환경미디어=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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