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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SBS 캡처) |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에서 동성간 성희롱 사건이 일어났다.
25일 대한빙상경기연맹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동반 암벽 등반 훈련 도중 임효준 선수가 후배 황대헌 선수의 바지를 벗겼다. 당시 황대헌 선수는 클라이밍 도중이라 두 손을 쓸 수 없던 상태였다. 엉덩이의 반 정도가 노출됐지만 사태를 빨리 수습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후 황대헌 선수는 심리 상담을 받았으며 수면제를 복용해야 잠을 청할 수 있을 정도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3월 쇼트트랙 세계선수권대회에서 15년 만에 5개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로 남자 쇼트트랙의 르네상스를 알리며 '쌍두마차'로 불렸다. 두 사람은 계주시상식에서 등을 맞댄체 김연아 선수의 007 피날레를 재현하며 최고의 파트너십을 자랑했다.
당시 진행된 SBS 인터뷰에서 황대헌 선수는 "서로 경쟁하는 게 장점이다"라며 둘 사이의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3년 뒤 베이징 올림픽에서 함께 웃자고 약속했다며 알리기도 했다. [환경미디어=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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