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토막살인범, 잔혹범죄에 인권 없다 ‘국민 알권리 존중’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8-24 00: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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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 씨가 구속됐다. (사진=MBN 방송 캡처)



과천 토막살인범 변경석(34)씨의 얼굴과 이름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23일 나원오 형사과장을 위원장으로 한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변씨의 얼굴과 실명 등 신상을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의 신상공개 결정은 범죄의 잔혹성에 있다. 앞서 신상이 공개된 경우는 강호순과 김수철, 오원춘, 김하일, 김성관 등이다.

법원도 변씨를 구속했다. 도주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다.

변씨의 살해 및 사체 훼손은 노래방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과천경찰서에 따르면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피의자 변모(34)씨는 자신이 운영하던 노래방 안에서 A(51)씨를 살해한 뒤 사체를 훼손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변 씨를 체포해 조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나온 진술이다.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용의자 변 씨는 지난 10일 새벽 1시 경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자신의 노래방 손님이었던 A씨와 도우미 교체 문제로 말다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변 씨는 “도우미 제공을 당국에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우발적으로 살해했다”라고 전했다.

특히 변 씨는 서울대공원 토막살인 과정에서 우발적 범행 이후 냉정하고 계획적으로 뒤처리를 한 것으로도 파악됐다. A씨 살해 후 밖에 나가 흉기를 구매해 노래방 내에서 시신을 훼손한 것. 이후 인터넷 상 지도 정보를 활용해 수풀이 많은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을 유기 장소로 선택했다는 전언이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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