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확진자, 더 없지만…간접접촉자 기하급수로 늘어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9-13 00: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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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메르스 확진자 없다. 사진=MBC 캡처



메르스 확진환자 발생 후 5일이 지났지만 더 이상의 메르스 확진자는 생기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12일 이 같이 밝히고 메르스 확진자 1명과 직‧간접 접촉자 파악과 관찰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최초 메르스 확진자가 리무진 택시를 이용한 후 해당 차량과 기사를 파악하는데 18시간이 걸렸다는 점이다. 해당 시간 동안 24명의 손님이 택시를 이용했고, 이들과 직‧간접적으로 접촉한 인원을 파악하는 과정에서 질병관리본부가 관찰해야 하는 의심환자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택시기사의 신원 파악 후에는 택시 소독을 하려고 했지만 이마저도 보건당국이 직접 손을 쓰는데는 실패했다. 택시기사의 완강한 반대로 소독약을 전달하는데 그쳤다.

여기에 최초 확진자에 대한 관리 허술도 허점으로 드러났다.

애초 공항에서는 메르스 확진자 A씨에게 증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입국심사대를 통과시켰다. 이후 A씨가 택시를 이용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도착했다.

병원에서는 애초 설사로 진단했다. 장염으로 인한 설사로 진단했지만 이후 A씨에게 고열증상이 나타나면서 메르스를 의심해 보건 당국에 신고했다.

12일까지 메르스 의심환자 11명 중 10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검사 중이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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