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퍼주기' 채시라 김선아까지…시청자 분노 올해 정점 찍은 까닭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31 00: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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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화면)

대상 후보들이 줄줄이 최우수상에 호명됐다. 누가 받을 지 가늠할 수 없게 만드는 전략이라기엔 비판이 줄을 이었다. 채시라 김선아 이유리 등 줄줄이 수상이 오히려 'MBC 연기 대상'의 패착으로 지적받는 이유다.

30일 '2018 MBC 연기대상' 방송에서는 채시라 김선아 이유리는 물론이고 대상 수상자인 소지섭까지 줄줄이 최우수상을 받으며 시청자들을 아리송하게 만들었다.

유력했던 후보들이 줄줄이 최우수상에 호명되자 일부 시청자들은 시상식 작가 탓까지 내놓는다. 상을 쪼개서 주는 공동시상 남발이 MBC 연기대상의 고질적 폐해라지만 몇년 째 관행처럼 이어지는 현상에 대해 "MBC만의 보답이나 특화가 아닌 남발"이라는 지적을 내놓고 있는 것다. 방송사만의 잔치이지만 고생한 배우들 내에서도 자웅을 겨루고 가장 공이 큰 이에게 주는 시상식의 의미를 퇴색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심지어 MBC 드라마의 올해 성적까지 언급되게 만든 퍼주기였다. 일부 시청자들은 잘 된 드라마가 없는 상황이라 골고루 나눠주기를 한 것이냐며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나 최우수상과 대상을 함께 받는 경우는 전례가 없기에 시청자들은 'MBC 연기대상'이 대상 후보들이 최우수상을 모두 받도록 한 점을 더욱 지적하고 있다. 이는 누가 받을 지 알 수 없게 해 흥미를 더했다기보다 어이없는 상황으로 받아들였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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