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들은 냉정히 볼 수 있을까…개인과 국가의 살인 그 사이, '데드맨 워킹'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5-11 01: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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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데드맨 워킹' 스틸컷)

영화 '데드맨 워킹'이 브라운관을 통해 방영돼 시선이 모이고 있다.

지난 1996년 개봉한 영화 '데드맨 워킹'은 미국 배우 팀 로빈스가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팀 로빈스는 해당 영화로 제6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자를 배출해냈고 감독상과 남우주연상, 주제가상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데드맨 워킹'은 수녀와 사형수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보통 이러한 영화를 접하는 이들은 국내 영화인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과 같은 내용을 예상하는 경우가 많지만 해당 작품의 경우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주인공 매튜 폰슬렛은 나치를 추종하며 시체 훼손까지 저지른 범죄자로 억울함만을 줄기차게 주장하는 인물이다. 이런 악질 범죄자가 사형을 앞두고 무너져 가는 모습을 담고 있어 국가가 진행하는 살인에 대한 정당성을 관객들로 하여금 냉정히 판단할 기회를 주는 작품이다.

한편 배우 잭 블랙은 '데드맨 워킹'에서 카메오로 출연한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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