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주년 한국물환경학회, 다가올 30년 준비한다

지난 30년동안 우리나라 물환경 개선과 정책 수립에 큰 역할
박영복 | eco@ecomedia.co.kr | 입력 2014-11-20 01:46:36
  • 글자크기
  • -
  • +
  • 인쇄

 

우리나라 물환경 분야의 학술연구, 기술개발의 선구적인 역할을 해온 (사)한국물환경학회(회장 장덕진)가 30주년을 맞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번 30주년 기념식에서 장덕진 회장(현 15대)은 개회사를 통해 ‘1985년 국내 수질보전과 물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수질보전학회를 창립하게 된 후, 지금에 이르러 국가정책 변화 등 수질보전에 대한 괄목상대한 발전을 거듭했다’며, ‘지난 30년을 뒤로하고, 앞으로 다가올 30년을 준비해야 하는 시점으로 국내 물환경정책의 개발 및 국제 물산업계에 대한 영향력을 제고해야 한다.’고 회원들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삼권 국립환경과학원장도 축사에서 “학회는 창립 이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요 물환경정책에 대한 이론적 뒷받침과 과학적평가 분석으로 제도개선 및 기술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며 “현재 국가가 안고 있는 물문제를 선배들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후배 전문가들의 식견으로 슬기롭게 풀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시진 한국환경공단 이사장도 “깨끗하고 안전한 물환경을 만드는 것은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풍요롭게 할 뿐만 아니라 국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본적인 자원이다”며 “물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사회 각 계 각층의 지혜와 국민들의 이해와 참여가 중요하며 학회가 올바른 길을 제시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한건연 한국수자원학회장도 축사에서“21세기 블루골드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물 산업분야의 국제간 무한경쟁이라는 거센 파도와 마주하고 있다”며 “글로벌 물시장에서의 경쟁력확보를 위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때이며, 물환경학회와 수자원학회의 협력으로 물산업 발전에 대한 선도적 역할을 해나가자”고 제안했다.

 

△(좌)서윤수, 최의소 한국물환경학회 前회장, 김삼권 국립환경과학원장, KIST 정윤철 연구원,  강원대학교 류지철, 장덕진 한국물환경학회장


이날 기념식에는 학회에 공로가 큰 서윤수 6대 회장이 학회설립공로상을, 최의소 7대 회장이 국제화공로상, 민경석 11대 회장이 연구개발상, 강원대학교 임경제교수가 논문상 개인부문,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삼권) 논문상 기관부문,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정윤철 연구원이 우수회원상, 서울대학교 이정학 교수 우수회원상, 강원대학교 류지철씨가 미래인재상 등 8개 부문의 공로시상이 있었다.


또한 한국물환경학회와 한국수자원학회의 양해각서 체결로 물 분야의 발전은 물론 양학회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아울러 학회 6대회장인 서윤수회장의 ‘한국물환경학회의 태동기를 회상하면서’를 회고하였으며, 최근 캄보디아에서 많은 활동하고 있는 최의소 회장은‘한국물환경학회가 세계속으로 우뚝서는 그날을 고대하며’를 회고하며, 2015년 2월11일 캄보디아 IWC에서 적정기술 컨퍼런스를 주관한다며 많은 참여를 요청했다.


이후 김이형 15대 현 이사의 ‘국가 경제력에 걸 맞는 물환경 분야가 되기 위한제언’, 이한샘 YWP Korea 회장의 ‘한국물환경학회 30주년-젊은 세대의 비전’이라는 주제로 미래 비전 제언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상하수도학회 박규홍 회장을 비롯하여 대한환경공학회 서규태 회장, 한국대기환경학회 김동술 회장, 한상욱 아태환경경영연구원장, 김응호 전 하수도연구회장 등 약 250여명이 참석했다. [환경미디어 박영복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