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요구' 온라인 도배, 황교익 치른 대가 크다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0-03 01:4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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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SNS 캡처)
황교익의 위기다. 방송에 대한 지적 한마디한 것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설전으로 이어지며 퇴출 요구까지 나온 상황이다.

황교익은 2일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속 막걸리 판별 장면을 비판하고 나섰지만 거센 논란에 휩싸였다. 여론이 "방송부터 보라"고 지적하자 방송을 봤지만 더 큰 실망감에 휩싸였다는 2차 글로 거듭 자신의 뜻을 강조했다. 이후에도 비난이 식지 않자 일부 매체가 자신이 하는 말의 맥락을 왜곡하고 있다는 비판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여론은 황교익의 발언에 귀를 기울이기보다 황교익의 시선에 지적을 이어가는 모양새다. 일부 여론은 몇회라도 해당 프로그램을 눈여겨 봤다면 프로그램의 취지가 맛을 평가하는 것인지, 위기에 몰린 상인들의 자활을 돕기 위한 것인지 프로그램 성격을 알 수 있었을 것이라 지적하고 있다. 이 뿐 아니다. 프로그램이 거쳐온 과정을 봤다면 쉬이 한 장면만에 대해 격한 반응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란 아쉬운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방송 출연으로 대중에 이름을 알린 장예찬 시사평론가도 황교익의 글을 '열등감'이라 치부해 여론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대중은 자기 생각만 맞다고 우기는 교조적인 황교익 대신 백종원을 선택했다"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음식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글이 논란을 이어가고 있다. 방송 제작진이 나서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그는 비판의 목소리를 이었고, 여론은 '수요미식회' 게시판을 하차요구로 도배하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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