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불안한 예감이 현실로?…"재난영화에서 봤던 장면인데"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2-22 03: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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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기상청)
일본 삿포로에서 지진이 일어나면서 최근 심해어가 등장한 것이 징조가 아니었냐는 목소리가 공존하는 상화이다.

일본 NHK의 보도에 따르면 21일 오후 9시 20분경 일본 홋카이도 동부 이부리지역에서 진도 6약의 지진이 일어났으며, 삿포로 시내에서도 진도 5약의 진동이 느껴진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본인들의 불안감은 계속되고 있다.

최근 일본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지진 발생을 걱정하는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지진에 우려를 표했던 배경은 수심 200~300m에 사는 심해어인 산갈치가 잇따라 발견된 것이 지진의 징조라는 목소리가 있었다. 실제로 일본 도야마 만에서는 지난달 19일부터 지난 1일까지 산갈치 6마리가 나타났다. 심해어들이 자신이 사는 수심을 벗어나는 것이 지진의 전조현상이라는 설이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이런 설은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이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소문엔 산갈치가 지진을 앞둔 땅의 상태를 감지해 바다 위로 출몰하는 것이라는 것이 설득력을 얻기도 했다. 실제 재난 영화에서도 동물들이 재난의 징조를 미리 예측해 떼로 출몰하는 장면은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일부 대중의 불안감이 고조된 원인이 됐던 것으로 보인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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