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수 현직 부장검사, 산악사고의 전형… 안타까운 마지막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0-04 08:3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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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YTN 뉴스화면)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가 산악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일 서울 도봉산에 오른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는 오후 1시께 하산하던 중 추락했다.

연휴 중 일어난 안타까운 사고사에 국민들도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에 대한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의 경우처럼 산악사고로 화를 입는 경우가 적지 않아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지난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지난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산악사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 소재 산에서 구조된 인원은 3627명이었다.

그 중 약 33%가 실족·추락 사고였으며, 가을(9~11월) 그 중에서도 등산객이 몰리는 주말에 가장 많은 비율의 인원이 구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의 사고 역시 여기에 해당한다.

그런가 하면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가 올랐던 도봉산이 전체 산 중에서 두 번째로 많은 구조자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산에서 1165명, 도봉산에서 745명, 관악산에서 592명이 2014년부터 약 3년간 구조됐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지난해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의 사고가 발생한 도봉산을 포함해 서울 주요 10개 산에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한 바 있다.

경찰에 따르면 전석수 현직 부장검사 역시 사고 직후 깨어 있었으나, 병원으로 이송된 후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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