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런 시기에 방송?"‥'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日 원작에 일부 누리꾼 보이콧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7-06 08: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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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첫 시작부터 난관에 봉착했다.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은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혹독한 홍역을 겪는 어른들의 성장드라마로 지난 5일 채널A에서 첫 방송됐다.

이 작품은 2014년 일본 후지TV에서 방영된 인기 드라마 '메꽃, 평일 오후 3시의 연인들'을 리메이크한 했다. 원작은 도발적 러브스토리를 섬세한 심리묘사로 그려내며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국내 일부 누리꾼들은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이 일본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는 소식에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방송 직후 "왜 하필 이런 시기에 방송하냐" "일본 불매 운동의 일환으로 안 본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보이콧을 선언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주연 배우들 연기 너무 좋다" "완전 몰입해서 봤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을 호평했다.

앞서 일본은 지난 4일 한국을 상대로 반도체·디스플레이용 핵심 소재 3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발동했다. 이에 뿔난 국내 소비자 사이에서는 우리도 일본 제품을 쓰지 않겠다는 불매운동을 펼치고 있다.

또 SNS에선 불매운동 대상인 일본 기업 명단이 확산되고 있고, 일본 여행도 취소하는 등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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