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청장 신진수)은 4월 30일(월) 창녕함안보에서 낙동강수계 조류(藻類) 사전 대응을 위한 수질관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질관리협의회는 낙동강수계의 사전 예방적 수질관리와 공동대응방안 논의를 위한 협의기구로서 대구지방환경청, 낙동강물환경연구소,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경상남도, 대구광역시 등 지자체,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등 13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의회에는 조류 증식 시기에 앞서 기상상황, 수온, 체류시간, 수환경 분석을 통해 금년도 조류발생 전망을 분석하고, 각 기관별 조류대응 계획 공유, 대응방안 등을 미리 점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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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철 출현하는 남조류 중 마이크로시스티스<사진제공=낙동강청> |
금년 기상전망으로 5~7월의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예상되며 5월중 남조류 증식에 유리한 조건이 형성되어, 조류가 증식할 가능성이 높다.
낙동강 본류 조류경보제 운영지점은 칠곡보, 강정고령보, 창녕함안보로 총 3개소이며, 최근 3년간 조류경보(‘관심’단계)가 최초 발령된 곳은 창녕함안보로 매년 5월말~6월경 발령되었다.
향후 낙동강환경청에서는 하절기 기온 상승 등으로 조류경보제가 발령될 경우 조류의 제거·확산억제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의 종합적이고 효과적인 대응방안 추진을 위해 이번에 개최된 수질관리협의회를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안전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낙동강 본류 14개 정수장에는 이미 고도정수처리시설을 완비하고, 지류·지천까지 확충할 예정이며,
하천의 자정능력 증대를 위해 생태하천, 인공습지, 완충저류시설 조성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조류예방 및 사전감시를 위해 ▲하천 주변 퇴비야적 현황 점검 및 현황도 제작·배포 ▲드론을 활용한 수상·육상 하천감시 ▲하천에 인접한 축사, 배출업소 등 오염원 계도·단속 ▲조류우심지역 조류발생 및 거동특성 정밀조사를 추진하는 등 조류 발생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류경보 발령 시에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전파하고 취·정수장 에서 조류 독소, 냄새물질 모니터링과 정수처리 등을 강화토록하여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는 유역관리국장을 반장으로 한 ‘녹조비상대응반’을 4월25일 구성하여 조류 발생 종결시까지 상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김영우 유역관리국장은 “낙동강은 최근 매년 조류 발생으로 인하여 국민들의 우려가 높은 만큼 조류 발생 상황을 인터넷으로 상시 공개하고 관계기관과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국민들께서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류 정보 인터넷 상시공개 :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 → 조류정보방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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