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관에 이어 상수관까지…관리시스템 우위 선점
상수도 분야 정부 정책 아쉬워… SWG 두렵고 설레
![]() |
| △차희원 e-메트릭스 대표이사 |
국내 하수관거유지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분야의 선두주자로서 SWG 1-4 세부과제에 참여하고 있는 e-메트릭스(주). 독자적인 기술만이 치열한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다는 경영전략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는 e-메트릭스의 차희원 대표를 만났다.
“눈코 뜰새 없어요. 바쁘게 살다보니 24시간이 부족하지만 한편으로는 행복합니다” e-메트릭스는 국내 최초로 하수관거유지관리 모니터링시스템을 개발, 한강수계 정비를 비롯한 다양한 하수 관련 사업을 진행하며 국내 하수관거 모니터링 분야를 이끌고 있다. 국내 최초 모니터링시스템이라는 독자기술처럼 차희원 대표도 독특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물 환경 또는 하수관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정치학 전공 출신이다.
물 환경 산업과는 거리가 멀 것만 같던 차 대표가 하수관거와 천생연분을 맺은 것은 국내 하수관 모니터링 시스템을 만나고부터다. 당시 국내 하수관거 유지관리 시스템은 의사 결정 시스템이 없는 단지 각 측정지점에서의 자료를 모니터링만 하는 상태였다.
차 대표는 이 부분에서 착안, 하수관거 데이터를 취합해 관리해 주는 ‘하수관거 유지관리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이 e-메트릭스가 있는 존재이유가 된 셈이다. 그는 10년 가까운 시간동안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얻은 해답은 ‘자신만의 고유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으며, 그것을 하수관거에서 찾았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소양강 댐 상류 통합 관리시스템과 영천시 하수처리장 공정진단 소프트웨어 구축 등 하수도 솔루션 개발 구축 사업과 한강수계 시범사업 시스템구축, 수원, 제주 등의 지역에 하수관거 유지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업, 서남분뇨처리장, 보은군 하수관거 등 하수도 종합엔지니어링에도 높은 실적을 올렸다.
![]() |
| △정부 정책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한다. 현재 상하수도 개발 사업 중 하수도는 하수법에 의거 정부 지원이 가능한 반면, 상수도 분야는 따로 특별법이 적용돼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차 대표는 “정책에 의해 대부분의 하수관거가 정비된 반면, 상수도의 경우 제자리걸음”이라며, “이에 대한 정부의 정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
e-메트릭스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더 큰 시장을 항해중이다. 바로 상수도 부분이다. 차 대표는 “현재 국내에 매설돼있는 상하수도관 중 누수율이나 설비 등의 문제는 하수관보다 상수관이 더 심각하다”며, 앞으로 진행될 상수관 사업분야에 우위를 점하기 위한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미 e-메트릭스는 상수도와 관련한, 솔루션 구축을 완성했으며, 조사 및 진단을 위한 엔지니어링 구축과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현장 경험을 축척 중이다. 그는 “국내의 기술과 상하수도 관망을 전체적으로 볼 때, 5년에서 10년 사이에 자동화가 완료될 것으로 본다”며 장밋빛 전망을 내놓는다.
한편으로는 정부 정책에 대한 아쉬움도 토로한다. 현재 상하수도 개발 사업 중 하수도는 하수법에 의거 정부 지원이 가능한 반면, 상수도 분야는 따로 특별법이 적용돼 쉽게 접근하기 어렵다. e-메트릭스는 SWG 사업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차 대표는 SWG 사업에 대해 어렵다고 말한다. 특히 많은 기업체가 참여하는 대형 프로젝트이다 보니 의사를 결정하는 데 있어 가장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설레임도 있다며, “그러나 두려운 마음과 함께 새로운 기술로 물 시장이 확대 될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차희원 e-메트릭스 대표. 그가 이끄는 e-메트릭스는 하수관거 모니터링 시장을 넘어 상수관에 대한 다양한 솔루션으로 확고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자신만만한 차 대표의 얼굴에는 새롭게 시작하는 SWG 사업에서의 독자적인 기술을 찾기 위한 히든챔피언다운 자신감이 숨어있었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