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작용, 돌이킬 수 없다… 전문가가 부정한 크릴오일의 월등함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23 08: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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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채널A 방송화면)

돌이킬 수 없는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 알려진 바와 달리 그 효능이 월등하지 않다는 의견도 나온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크릴오일 얘기다.

남극해에 서식하는 새우로 만든 크릴오일은 오메가3 지방산의 함유량이 풍부하다. 건강을 유지하려는 인간들이 큰 관심을 보이는 이유다.

덕분에 너도나도 크릴오일을 사 들이고 있다. 경제적 가치가 크게 뛰는 것은 당연지사. 2015년 크릴오일로 형성된 세계 시장의 규모는 2억 440만 달러에 달했을 정도다.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한 그린피스는 수 년 내 관련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커지리라는 전문가 관측을 전했다.

그린피스에 따르면 크릴오일이 불티나게 팔리는 데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수요가 큰 영향을 미쳤다. 우리나라 역시 최근 선호도가 높다.

이런 가운데 크릴오일이 소비자들의 기대만큼 특별한 효능을 지닌 것은 아니라는 반박도 있다. 홍콩의 한 전문가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 인터뷰에서 “비록 오메가3가 건강에 유익한 것은 사실이지만 크릴오일과 다른 어류의 오일 성분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말한 것이다.

또한 크릴오일 시장 규모가 커지는 만큼 환경에는 부작용을 낳는다. 크릴새우 개체수가 줄어드니, 크릴새우를 먹이로 삼는 남극해 다른 생물들 역시 부작용이 생기는 것이다. 환경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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