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인 위한 방송 아니다”...손석희 폭행 논란 해명, 왜 손가락질 받나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1-25 08:5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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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제공

손석희 JTBC 사장이 폭행 논란을 해명한 통로에 문제가 있었을까. 

손석희 사장은 지난 24일 폭행 논란이 불거지자 이에 해명했다. 자신이 앵커로 활약 중인 JTBC ‘뉴스룸’을 통해서다.

손석희는 결백했다. 당시 상황 자체는 부인하지 않았다. 녹취에서 들려온 것처럼 두 사람 사이에 실랑이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갈등을 촉발시킨 이유에서 의견이 극명하게 갈린다.

문제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했다. 그간 JTBC의 입장을 ‘뉴스룸’을 통해 여러 차례 대변했던 손석희다. 이번 논란에 해명을 하는 것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 손석희에 대한 폭행 논란은 곧, JTBC ‘뉴스룸’에도 큰 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손석희의 폭행 논란 해명이 있자, 그의 과거 발언을 문제 삼았다. 앞서 손석희는 “제이티비시가 여러 사람의 입길에 오르내렸는데, 무엇보다 우리가 그동안 견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진심이 오해되거나 폄훼되는 것이 가장 가슴 아프다”고 밝히고, “우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명확하다. ‘우리는 특정인이나 특정 집단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못 박았다.

손석희의 해명 통로를 불편하게 바라보는 이들은 ‘뉴스룸’이 “특정인을 위해 존재하지 않는다”더니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방송인냥 행동했다는 지적이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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