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나눔발전소, 햇빛전력으로 취약계층 지원기금 총 16억4000만 원 조성

금년 코로나19 대응, 취약계층 에너지요금 대납지원 확대
2020 UN공공행정의 날(6월 23일) 기념 온라인행사에서 재조명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0-07-06 09: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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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비영리 사단법인인 에너지나눔과평화(대표 김태호, 이하 에너지평화)가 이달 6일 서울 송파구 장지동의 자원순환센터에 위치한 송파나눔발전소 3·4호(태양광, 총 200kW)의 발전수익 2600만 원을 송파구 기후변화기금으로 전달했다. 

 

▲ 제공=송파나눔발전소

 

송파나눔발전소는 에너지평화가 송파구와 협치해 2009년부터 설치·운영해온 태양광발전소로, 현재 1~4호 총 4기(1322kW)가 운전중이다. 에너지평화는 해당 발전소의 운영순익 100%를 매년 상·하반기 연2회 송파구 기후변화기금으로 전달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에너지복지사업을 진행해왔다. 금번 상반기까지 전달된 총 누적 기금액은 16억4000만 원에 달한다.

올해 에너지복지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에너지 기본권 침해 우려가 있는 에너지요금 장기 체납가구에 전기·도시가스·수도요금 대납 지원을 확대하는 데 주력하기로 했다.

송파나눔발전소는 금년 6월 15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2020 UN공공행정 온라인 행사’에서 재조명받기도 했다. 유엔은 유엔 공공행정의 날을 기념해 2015년 유엔공공행정상을 수상한 송파구의 ‘송파나눔발전소’를 우수 사례로 소개하며, 민관협치를 통한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한편, 에너지평화는 송파나눔발전소 4기를 포함한 총 21기의 나눔발전소 7005kW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2009년부터 2019년까지 11년간 나눔발전소의 햇빛전력 생산을 통해 저감한 이산화탄소는 소나무 286만그루가 흡수할 수 있는 2만3708톤에 이르며, 30억3000만 원의 발전소 운영수익으로 국내외 취약계층 3만9980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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