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위기동물 맹꽁이가 전주에 돌아왔다

전주시, 맹꽁이와 전주물꼬리풀 서식지 복원
온라인팀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11-02 09: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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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종위기 2급 동물 맹꽁이

내년 여름부터 맹꽁이를 전주에서 자유롭게 볼 수 있을 예정이다.

 

맹꽁이는 환경부가 지정한 보호종이자 멸종위기 2급 동물로 도로와 인공적인 수로 인한 고립, 서식지 파괴, 환경오염 등으로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2016년 여름부터는 전주 기린봉 주변에서 볼 수 있게 됐다.

 

또한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도 앞으로는 언제든지 볼 수 있게 됐다.

 

지난달 12일 환경부는 각종개발로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해 전주시 덕진구 인후동 주변(7600여㎡)을 보전지역으로 선정하고 오는 12월부터 맹꽁이와 전주물꼬리풀 서식처를 복원한다고 밝혔다.

 

△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전주물꼬리풀

복원계획은 2016년 6월이면 마무리 될 예정으로 전주시는 ‘맹꽁이’ 의 집단 서식지가 발견된 곳에 빗물 저장탱크를 설치해 맹꽁이를 비롯한 습지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물을 공급하고 있다.


'전주물꼬리풀'은 1912년 일본 식물학자가 전주에서 발견해 세상에 알려진 이후 1969년 식물학자인 이창복씨가 전주의 지명을 본떠 '전주물꼬리풀'로 명명, 지금까지 그대로 불리고 있다.

 

이 식물은 전주시에게도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전주’라는 지명을 단 유일한 식물이다.


한편 전주시는 이들 멸종위기 보호종 서식지의 복원계획을 바탕으로 앞으로 시민의 생태휴식과 자연학습의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그린기자단·충남여자고등학교 박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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