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웹툰 세계시장 진출 발판 마련

KOTRA-한국만화영상진흥원, 24일부터 5일간 ‘웹툰 플라자 2021 온라인 상담회’ 열어
중국, 일본 등 11개국 63개 해외 바이어 참가...‘국내 기업과 협력 모색’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5-24 09: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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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주관으로 ‘웹툰 플라자(Webtoon Plaza 2021) 온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24일부터 5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 웹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상담회에는 해외 웹툰 플랫폼과 만화 출판사뿐 아니라 웹툰을 활용해 애니메이션과 게임을 제작하는 바이어도 참가한다. 상담회 참가 국내 웹툰 20개사는 자체 제작한 40여 편의 웹툰 작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일본 시장에서 한국 웹툰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하는 일본의 대표 전자 코믹스 전문 출판사 솔마레(Solmare) 편집부 관계자는 “‘어느 날 공주가 돼버렸다’ 등 한국 웹툰 작품이 일본에서 큰 인기다”면서, “이번 상담에서 한국 웹툰 동향을 파악하고 좋은 작품을 수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OTRA는 5월 18일 해외 바이어의 국내기업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K-웹툰 프리뷰 온라인 세미나’를 사전 행사로 열었다. 이날 국내기업의 작품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작품의 스토리라인과 이미지 등을 생동감 있게 온라인으로 바이어에게 소개했다. 이와 함께 국내기업의 작품 정보가 담긴 자료를 영문·중문·일문으로 제작해 해외 바이어에게 전달했다. 자료에는 작품 정보 외에도 해외 파트너와 희망하는 협업 방식이 포함돼 있어 밀도 높은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OTRA는 디지털 기반 콘텐츠인 웹툰의 특징을 살려 애니메이션 또는 만화 분야 해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홍보도 진행한다. 인플루언서들은 참가 국내기업의 작품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한 후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올려 한국 웹툰을 알린다. 유튜브, 페이스북, 중국의 비리비리(bilibili) 등에서 활동하는 해외 인플루언서 총 7명이 참가한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웹툰은 세계 시장에서 드라마, 게임, 케이팝에 이은 대표적인 K콘텐츠 중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우리 웹툰 콘텐츠가 성공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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