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소방청(청장 정문호)은 지난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보고 발표대회”를 유튜브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급변하는 재난 상황의 예측 가능성을 확보하고 현장 대응체계 및 대응기술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발표자와 시‧도 현장 대원들이 직접 방청객으로 참여하는 대면 방식으로 대회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해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심사위원과 발표자만 참석해 소방청 유튜브 채널로 영상을 생중계했으며, 현장 대원들이 댓글로 질의하면 답변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각 시·도 소방본부 19개 팀이 참가해 1차 예선을 거쳐 대응체계 분야 3팀과 대응기술 분야 3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대응체계는 소방력의 효율적인 지휘체계 및 편성·운영 방안, 대응기술은 대형화재를 막기 위한 대응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대응체계 분야는 “국가적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개발 및 운영방안”을 주제로 한 전북소방본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안동‧고성 산불, 코로나19 등과 같은 국가적 재난에 해당하는 대형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등 현장지휘체계, 자원관리, 소방력 동원의 개선 방안을 제시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대응기술 분야는 “대형화재 초기 대응 강화 방안”을 주제로 한 대구소방본부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형화재 시 차량 부서 위치 설정 등 화재 현장 접근, 출동대별 임무 분담, 호스 전개 방법 등 대형화재 화재진압 기술의 개선방안을 제시해 현장대응의 효율화를 높일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부산‧세종(대응체계 분야), 경기‧전남(대응기술 분야) 소방본부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장대응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에 연구가 있었다.
소방청 관계자은 “이번에 연구한 자료들에 대해 효과성 평가와 현장 적용성을 분석해 소방력 운영과 화재대응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온라인을 통한 토론 과정은 보다 많은 사람의 참여가 가능한 장점을 앞으로 고려해 정책 논의에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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