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카 칸 박사의 '호혜공동체'란 무엇인가

서울시자원봉사센터, 에드가 칸 박사 초청 특강...자원봉사 영역과의 발전적 연계방안 제시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06 09:2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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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안승화)는 11월 7일 에드가 칸(Edgar Cahn) 박사를 초청하여 ‘모두가 함께하는 호혜공동체를 만드는 타임뱅크’를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에드가 칸 박사는 봉사자와 수혜자의 전통적인 역할 구분에서 벗어나 모두가 타인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쓸모 있는 존재이며, 참여자 간 호혜적 관계를 강조하는 타임뱅크 모델을 최초로 수립했다. 
 

이후 타임뱅크 USA(1995)를 설립하여 복원력 있는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의 매체로서 타임뱅크 모델의 전파를 위한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제 쓸모없는 사람은 없다(No More Throw-Away People)', '타임 달러(Time Dollars)' 등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특강에서 칸 박사는 타임뱅크를 통한 공동체 내 신뢰 회복 및 호혜적 관계 형성과 자원봉사 영역과의 발전적 연계를 위한 방안 모색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칸 박사는 공동체적 가치가 약화한 현대사회에서 각자의 재능을 발견하고 이를 교환하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 간 새로운 관계 형성 및 신뢰 회복을 이룰 수 있으며, 이러한 호혜적인 지역공동체를 구축하는 방안으로서 타임뱅크 모델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또한, 타임뱅크 모델과 자원봉사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바탕으로 두 영역 간의 발전적 연계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타임뱅크의 운영원리와 철학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기반으로 타임뱅크와 자원봉사 연계 필요성 및 원칙에 대한 논의를 확대하고 한국형 타임뱅크-자원봉사 연계 모델을 모색하는 기회를 얻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특강은 11월 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종로구 소재)에서 열리며, 관련 기관 관계자 및 일반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타임뱅크 및 자원봉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서울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volunteer.seoul.go.kr)에 접속하여 공지사항에서 내용 확인 및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특강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어로 순차 통역 될 예정이다.

안승화 서울시자원봉사센터장은 “에드가 칸 박사의 특강은 타임뱅크의 가치와 철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앞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타임뱅크와 자원봉사가 어떻게 연계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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