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가나에 고효율 쿡스토브 10만 대 보급한다

기후변화센터-EG-그린이엔에스-법무법인 세종, 업무협약 체결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2-26 09:3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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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유영숙)는 2월 25일 ㈜EG(사장 원영주), ㈜그린이엔에스(대표이사 이숙희), 법무법인(유한) 세종(대표이사 김두식)과 아프리카 가나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을 위한 CDM(청정개발체제) 확장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백대용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이사,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 원영주 ㈜EG 사장 <제공=기후변화센터>


이번 확장 사업은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UN지속가능발전목표회의 공동의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요청으로 추진됐다.

나나 아쿠포 아도 가나 대통령은 지난해 10월, 기후변화센터가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의 지원으로 추진한 ‘가나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 CDM 사업’ 보급식에 참석해서 “고효율 쿡스토브 보급 사업은 많은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동시에 탄소배출 감소 및 삼림파괴 예방을 통해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추가적인 50만대 보급을 위한 2단계 사업의 개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가나 정부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어 이번 확장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확장사업 업무협약 기관들은 2022년 상반기부터 가나 4개 지역에 약 10만대의 고효율 쿡스토브를 보급할 예정이다.

유영숙 기후변화센터 이사장은 “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조리 시간 단축을 통한 여성과 아동의 삶의 질 개선, 연기 및 탄소 배출 감축을 통한 대기오염 저감,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 촉진 등 가나의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파리협약이 시작되는 해에 의미 있는 협약이 진행돼 기쁘다”고 언급했다.


원영주 EG 사장은 “EG는 환경플랜트와 신재생에너지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가나 쿡스토브 지원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의 기회로 삼겠다”며, “향후에도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투자 및 참여함으로서 저탄소 친환경사업에 앞장서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이숙희 그린이엔에스 대표이사는 “가나 현장을 관리하는 입장에서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 사업을 꼭 성공스토리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백대용 법무법인 세종 파트너 변호사는 “기후변화 대응의 중요성을 일찍부터 깨닫고 로펌의 사회기여 차원에서 오랫동안 기후변화센터의 CDM사업에 대해 지속적인 법률자문을 제공해 왔다.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국내 유일한 로펌으로 매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 

 

기후변화센터는 2008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2014년부터 해외 클린스토브 사업 및 쿡스토브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발도상국이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2018년부터 국내기업의 친환경 투자를 통해 해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과 동시에 개도국의 지속 가능 목표 달성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되는 고효율 쿡스토브 CDM 사업을 미얀마와 가나에서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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