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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tbs '김어준의 뉴스공장' 방송캡처 |
가수 정태춘의 노래가 TV 프로그램을 통해 재해석될 예정이다.
25일 오전 정태춘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변치 않은 가창력을 자랑했다. 자연스럽게 툭툭 내뱉는 특유의 목소리는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다.
정태춘은 1978년 데뷔해 자연과 세상을 노래했다. '시인의 마을', '떠나가는 배', '사랑하는 이에게' 등 때로 부인 박은옥의 목소리가 곁들여진 그의 노래는 관조적인 서정시였다.
그러나 1980년대 들어 정태춘은 약자의 편에 서서 현실을 적극적으로 대입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음반 사전검열 철폐를 위해 반기를 들고, 평택 대추리에서 미군 기지 확장 반대 공연을 하는 등 '저항 가수' '문화운동 투사'라는 꼬리표를 굳혔다.
그는 2002년 10집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를 끝으로 작품활동을 중단했다가 2012년 10년 만에 11집 '바다로 가는 시내버스'를 발표하며 삶의 절망부터 자신이 꿈꾸는 유토피아까지 초기작과 같은 시어들을 다시 꺼내놓았다.
특히 정태춘은 11집 인터뷰에서 "초기의 노래는 나 혼자만의 독백, 일기였지만 중반에는 발언, 투쟁을 담은 사회적인 일기였다. 11집은 아내를 위한 노래였기에 다시 독백 같은 곡들이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정태춘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통해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고 밝히면서 어떤 곡들이, 어떻게 편곡되어 새로운 감동을 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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