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영 원장의 미(美)세계 <20> 젊고 예쁜 얼굴 만드는 애교살 필러

이형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07 09:3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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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는 삶을 윤택하게 한다. 얼굴과 바디라인을 젊고 탄력 있게 하는 아름다움의 세계를 곽은영 쁘띠퀸의원 원장이 연재하다. <편집자 주>
 

▲곽은영 쁘띠퀸의원 원장

나이를 짐작하기 쉽지 않은 시대다. 실제 나이에 비해 젊게 보이고 매력적인 사람이 많다. 특히 일부 여성 연예인은 동안(童顔)과 눈웃음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는 타고난 선천적인 면과 함께 후천적인 관리의 힘으로 볼 수 있다. 젊고 호감 어린 이미지를 만드는 대표적인 요인이 애교살이다.

눈 밑의 도드라진 도톰한 살인 애교살은 평평한 얼굴에 볼륨감을 심는다. 입체적인 얼굴형을 만들고 잔주름도 가려주는 효과가 있다. 애교살은 가지런한 치아를 살짝 드러내며 살포시 미소 지을 때 더욱 위력을 발한다. 이때 눈 모양은 반달형이 되고, 눈가는 밝아지고, 동공은 더 커 보인다. 그 결과 젊음과 밝음과 귀여움이 어우러진 이미지 형성에 유리하다.

이성의 시선을 사로잡는 마력, 동성의 부러움이 되기도 하는 애교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다. 사람은 성장기가 지나 나이들수록 시나브로 느는 잔주름을 의식하게 된다. 중년이 되면 눈꺼풀 처짐으로 신경 쓰기도 한다. 애교살이 없는 경우는 잔주름 등이 더 두드러질 수도 있고, 강한 인상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이에 젊고 생기 넘치고, 볼륨감 있는 얼굴, 사랑스러운 이미지 연출을 위한 매력 포인트로 애교살 만들기가 은근히 인기다. 특히 간단한 시술로 성형수술과 비슷한 효과를 얻는 애교살 필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주입으로 완성되는 필러시술은 수술이 아니기에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덜하고, 흉터나 부작용 우려도 거의 없다.

다만 눈 주위는 해부학적으로 매우 민감한 부위다. 애교살은 피부 진피 밑과 눈 둘레 근육 사이에 위치한다. 대략 아래 속눈썹으로부터 5mm까지 지점이다. 그 아래에는 눈 밑 지방이 있다. 따라서 눈 바로 아래 경계부 근육 시술은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또 단순히 애교살에 볼륨을 넣는 정도로는 만족도가 높을 수 없다. 눈 모양에 따라 다른 볼륨을 채우고 얼굴형에 맞는 디자인을 해야 한다.

이처럼 애교살 필러는 시술자의 경험이 성공의 절대적 변수가 된다. 애교살 필러 시술 성공 조건은 크게 세 가지다. 하나, 바늘을 여러 번 찌르지 않아야 한다. 이 같은 가능성은 세밀한 기능을 가진 의사가 시술할 때 확률이 높다.

둘, 혈관을 직접 보고 피해서 신중하게 주입해야 한다. 이는 의사에게 해부학적, 신경학적 풍부한 지식이 요구되는 사항이다.

셋, 소량 주입을 한 뒤 터치업방식으로 시술한다. 이는 실수를 줄이는 방법이다. 조금이라도 많은 양을 주입하면 피부는 곧잘 부풀어 오른다. 따라서 섬세하게 소량 주입으로 양을 조절해 좌우의 주입량 차이나 비대칭을 원천봉쇄해야 한다.


애교살 필러는 양 조절과 디자인에 실패하면 좌우 비대칭, 울퉁불퉁한 표면 등이 된다. 일반인의 생각보다 성공이 적을 수도 있기에 경험이 풍부한 의사가 상담하는 게 바람직하다.

<글쓴이> 곽은영
대한여성미용의학회, 대한미용웰빙학회, 대한비만성형학회, 대한노화방지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쁘띠퀸의원 원장으로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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