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라도 한눈을 팔면 사라지는 우리 아이들은 언제 어디서라도 순식간에 벌어지는 사고로 인해 주의가 항상 필요하다. 성장기의 아이들은 활동 범위가 넓어지기 때문에 부모님들이 스마트폰을 보거나 전화 통화를 잠깐 하는 사이에도 방심할 수가 없다.
![]() |
▲ 이석기 서래마을 서래성형외과 원장 |
아이들이 다치면 부모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하게 된다. 근처의 응급실로 달려가 보지만 대개 중증 환자가 많은 응급실에서 주목 받지도 못하고 하염없이 기다리기가 보통이다. 더구나 코로나로 사람이 붐비는 곳을 피하게 되는 지금의 상황에서는 언제까지나 응급실에서 기다릴 수는 없다.
아이가 다쳐서 피가 날 경우, 우선 깨끗한 거즈나 티슈로 지혈을 한다. 만일 거즈가 없다면 생리대를 써도 된다. 출혈이 있는 곳을 살짝 누르고 시계를 보면서 5분 정도 지나면 지혈이 된다.
그리고 가까운 성형외과에 전화를 해서 치료가 가능한지 문의한다. 대개의 상처는 수상 후 24시간 이내에 봉합하면 큰 합병증이 남지 않기 때문에 너무 당황하거나 서두를 필요는 없다.
성형외과에서는 바로 일차 봉합을 하거나 수술 스케쥴을 잡아서 수술하는데 이렇게 하는 것이 급하게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의사에게 서둘러 봉합하는 것 보다는 치료 결과가 좋은 것이 보통이다.
성장기 아이들의 상처는 대부분 빠르게 회복이 되지만 흉터는 호르몬 활동이 왕성한 성장기에는 오히려 더 커지기도 하다. 그래서 제때 관리하고 치료해야 후회하지 않을 수 있다.
아이들의 찢어짐 또는 긁힘 상처가 겉으로 보기에 빠르게 회복이 됐다고 생각하지만 피부 속까지 완전히 재생 되기까지 최소 6개월, 최대 1년까지도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필요하다.
성장기 아이들은 곁에서 24시간 눈 앞에 둘 수 없기 때문에 일상 중 일어날 수 있는 사고를 완벽하게 제어하는 것은 어렵지만 흉터를 최소화 하기 위해 부모의 빠른 대처 보다는 적절하고 현명한 대처가 꼭 필요하다.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