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빗물을 이용한 '빗물마을', 올해 10개소로 확대

서울시-빗물 활용, 침수, 수질오염, 열섬현상 등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개선에 효과 기대
김성아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02-21 09: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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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빗물관리·이용시설 종류   <자료제공=서울시>
도시의 물순환 회복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는 소중한 자원인 빗물을 그냥 버리지 않는 주민참여형 ‘빗물마을’을 조성한다. 2016~2017년도 6개소 빗물마을을 조성 했으며, 올해 4개소 추가로 선정 하여 2016~2018년도 까지 총 10개소의 ‘빗물마을’ 을 조성할 계획이다.

2018년도 사업으로는 2월 9일 빗물마을 사업 대상지 선정 심의회를 개최한 결과 성동구 송정동, 동대문구 전농동, 강북구 우이동, 금천구 독산동 4곳의 대상지가 선정됐으며, 총 사업비 16억 원으로 설계비를 제외하고 한 마을당 3억 원에서 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심사위원 선정 기준으로는 빗물마을 조성을 위해 주민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는지 여부와 빗물의 침투·이용이 용이한 지역으로 다양한 빗물관리시설 설치가 가능한 지역인지 여부, 타 사업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가 있는 지역인지 여부 등을 검토하여 평가했다.

선정된 ‘빗물마을’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문가, 설계사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고 여기서 도출된 사업구상(안)을 구체화하는 논의과정을 거쳐 마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생활 속 함께하는 빗물마을 조성’은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여 하수도에 버려지는 빗물을 모아 텃밭에 물을 주거나 마당을 청소할 때 사용하고 빗물정원 및 투수성 포장 등 빗물관리시설은 빗물을 땅속으로 침투시켜 하수도로 배출되는 빗물량을 줄여 침수, 수질오염, 열섬현상 등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빗물마을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하며,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가 빗물관련사업의 모범사례로 친환경 빗물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미디어= 김성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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