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 이 모씨는 건강에 아무런 이상이 없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하지만, 몇 달 사이에 발뒤꿈치에 통증이 오기 시작하더니, 이 통증이 점점 심해져 자신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이러다 말겠지라는 생각으로 버텼으나 이는 착각이었다.
이 씨의 통증은 점차 심해져 아침에 자고 일어나 걷기 위해 첫발을 땅에 내디딜 때에도 극심한 고통을 느낄 정도가 됐다. 이렇듯 걷기조차 힘든 증상이 지속되자, 이 씨는 병원을 찾게 됐고, 족저근막염이라는 진단을 받게 됐다.
발바닥으로 바늘을 찌르는 듯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해당 질환은 발에 나타나는 오십견이라고도 부른다. 이 씨의 경우처럼 첫발을 딛는 순간에 통증이 느껴질 수 있고, 증상이 심해지면, 통증으로 인해 걷거나 오래 서 있기가 어려울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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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본적으로 질환이 생기는 원인은 족저근막의 섬유화에서 찾을 수 잇다. 섬유화가 진행되면, 발바닥의 신축성이 떨어져 미세파열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러한 미세파열이 누적되면, 근막에 염증이 생기는 족저근막염이 발생하는 것이다.
따라서, 재발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원인인 섬유화를 잡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섬유화를 해결하는 방법으로는 양방과 한방의 치료법을 협진해서 받는 방법이 존재한다.
DNA, 체외충격파와 같은 양방치료를 활용해 근막의 미세파열 등을 해결하고, 침, 한약, 환약 등의 한방치료를 활용해 섬유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어혈과 노페물을 제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재발이 잦은 질환인 족저근막염은 평생 꾸준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때문에, 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발바닥에 직접적인 충격이 가해지는 과격한 활동을 자제하고, 근막을 이완시킬 수 있는 발바닥 스트레칭을 생활 속에서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글 : 장덕한방병원 윤지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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