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사업은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자 관내 노후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신설·보수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에 비해 증액된 예산 1억 원으로 공동주택에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사용검사를 마친 후 10년 이상 경과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으로 최근 5년 이내 보조금 지원 이력이 없어야 한다. 지원범위는 에너지절약시설 설치, 노후된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근로자 상생시설, 주민공용시설 및 공용부분 유지·보수 비용으로 단지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사업 신청은 은평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단지선정은 현장조사 및 공동주택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오는 4월 결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공용시설물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을 해소하고 입주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를 밝히며, 아파트 단지에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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