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그래 풍상씨’ 예상 깬 시청자 반응, 막장극 아니다?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1-10 10: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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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왜그래 풍상씨 방송화면)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왜그래 풍상씨’가 첫방부터 시청자의 호평을 이끌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KBS2 새 수목드라마 ‘왜그래 풍상씨’가 지난 9일 첫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선 아버지 장례식장에 모인 다섯 남매의 이야기가 그려지며 여러 에피소드가 휘몰아쳤다.

남매들은 아버지 죽음 앞에서 눈물을 흘리기보단 언성을 높이기 바빴다. 자칫 막장으로 비춰질 수 있을 정도로 실소가 나오는 장면들이 이어졌다. 하지만 시청자들은 이 같은 상황 연출이 우리네 현실과 닮아 있다며 막장극이 아닌 현실극이라 평가했다. 다수의 네티즌들은 “현실은 더 막장이다” “이건 막장극이 아닌 현실극”이라며 “재밌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앞서 ‘왜그래 풍상씨’ 진형욱 PD는 “막장 드라마가 맞다”며 대놓고 막장극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왜그래 풍상씨’를 집필한 문영남 작가의 전작들과 비교했을 때도 막장극이 펼쳐질 것이라는 평가가 많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왜그래 풍상씨’에는 살아있는 캐릭터와 막장보다 더 막장 같은 현실을 살고 있는 한국 사회를 풍자하는 듯한 모습이 그려졌다. 시청자들의 호평을 등에 업은 ‘왜그래 풍상씨’가 첫방송의 호평을 지켜낼 수 있을 지 이목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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