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김상희 국회부의장은 오늘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80회국회(임시회) 제4차 본회의 의사진행을 맡아 정치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했다.
여성이 국회 본회의 사회자로 의장석에서 선 것은 72년 헌정사상 처음이다.
김 부의장은 오후 3시 30분 박병석 국회의장으로부터 사회권을 넘겨받아 오후 5시 30분까지 120분간 본회의를 진행했다.
<이하 의사진행 시작 전 김상희 부의장 발언 전문>
헌정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국회 의장석에서 회의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오늘로 국회의 그림이 달라졌습니다. 감개무량합니다.
여성이 여기까지 오는 데 73년이 걸렸습니다. 오늘은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그동안 제대로 대표되지 못했던 인구의 절반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상징적인 날로 기억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앞으로 우리 국회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명실상부한 대의 민주주의의 요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한민국 헌법은 모든 국민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는 이를 보장할 의무가 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헌법정신이 온전히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21대 국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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