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최강팀이 믿고 키우는 잠재력…차두리가 전한 후일담 "황희찬보다 높게 평가"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28 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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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뮌헨 제공)

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에서 뛰고 있는 정우영이 1군 데뷔전을 치르며 화제가 되고 있다.

정우영은 28일 오전(한국시각) 2018-19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E조 5차전 벤피카(포르투갈)과 경기에서 후반 36분 교체 투입되면서 10분 정도 데뷔무대를 가졌다.

올해 1월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한 정우영은 1군 공식 경기에 처음으로 출전하게 된 것이다. 특히 1999년생인 정우영은 손흥민이 가지고 있던 한국인 유럽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 만 21살을 두살 정도 내려놓았다.

앞서 지난 9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했던 차두리는 정우영을 높이 평가하는 글을 남겼고 이는 적중했다. 차두리는 자신의 SNS에 "구자철을 (독일) 볼프스부르크로, 황희찬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그리고 정우영을 뮌헨으로 데리고 온 바이에른 뮌헨 유스 총괄 담당 사우어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눴다"면서 "그는 한국 선수를 독일로 많이 스카우트한 경험 때문에 한국축구 그리고 선수에 대해 많이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희찬이가 처음 잘츠부르크으로 왔을 때보다 지금 우영이가 더 앞선다고 평가를 내렸다"며 "프리시즌 그리고 각종 연습경기에서 모습을 보인 우리 우영이. 조만간 분데스리가에서도 데뷔하는 모습을 상상해본다. 정우영 멋지다. 항상 응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정우영은 올 1월 1일 뮌헨과 정식계약을 맺고 이적료 70만 유로(약 9억1700만 원)로 U-19팀에 들어갔다. 이후 올해 1군 공식 경기까지 섭렵하며 팀 내에서 빠르게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9월 홀거 자이츠 바이에른 뮌헨 2군 감독은 스포츠서울과의 인터뷰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정우영을 믿고 키우는 까닭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정우영은 어떤 자세로든 공을 차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내가 가끔 정우영을 상대하면 내앞에서도 이상한 동작을 하고 사라진다. 고개를 돌리면 벌써 한 20m쯤 가있다. 동작을 자유자재로 바꾸는 능력이 독보적이다"라고 장점을 말했다.

[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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