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다사다난 인생史…"한달만 더" 바람에도 '유일한 가족' 떠나보낸 사연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10 10: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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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TBC 방송 캡처)

모델 겸 배우 배정남이 아무도 의지할 곳 없던 어린시절을 공개해 시선이 쏠리고 있다.

배정남은 지난 9일 SBS '미운우리새끼'에 등장한 가운데 20년동안 우정을 이어온 친구를 만나 어린시절을 회상했다. 이날 배정남은 친구와 회포를 풀면서 사연많던 시절을 담담히 고백했다. 그는 고3때 공장에서 월급 50만원을 받고 돈을 벌었던 사연부터 대학에 가고 싶었으나 등록금이 부족해 친척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외면당한 사연까지 덤덤하게 고백했다.

더불어 배정남은 부모님의 이혼 이후 유일한 가족은 할머니였으나 임종마저 지킬수 없었음을 고백한 바 있다. 배정남은 지난 3월 JTBC '뭉쳐야 뜬다'에서 할머니의 마지막 모습을 회상하기도 했다.

배정남에 따르면 배정남의 할머니는 배정남이 군복무를 앞둔 2004년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그는 "공익을 해서 훈련소를 가야 했는데 할머니가 위독하다고 연락이 왔다. 부랴부랴 갔더니 할머니가 산송상처럼 있었다"며 "내가 '할매 정남이 왔다'고 하니까 할머니 눈에서 눈물이 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배정남은 할머니에게 "한 달만 더 버텨"라 말했지만 할머니는 배정남을 만난 후 돌아가신 것으로 알려졌다. 배정남은 "할머니가 나를 기다렸던 거라더라"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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