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인한 죄' 정휘, 냉랭한 분위기 여전…스스로 실명 공개에도 죗값 요구 봇물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27 10: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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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정휘 SNS)

배우 손승원이 음주사고를 저질러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20대 남자가 뮤지컬 배우 정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휘는 26일 자신의 SNS에 20대 남성의 정체가 자신이라고 스스로 정체와 실명을 털어놨다. 정휘는 사고 당시에 대해 "술을 먹고 대리운전을 부른다고 해서 차에 탔는데 갑자기 직접 운전해 저도 당황했다"면서 "만취운전을 강하게 말렸어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정휘의 사과에도 동료의 범죄를 묵인한 것에 대해 대중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다. 정휘가 이번 만취운전사고에 대해 방조죄가 적용될 수 있을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음주운전 상태를 알면서도 차와 차키를 준 사람, 음주운전을 권유하거나 공모한 동승자, 음주운전을 할 것을 알았으나 술을 준 자 등처럼 적극적인 행동을 했을 경우가 포함될 수 있다. 즉 적극적인 행동이 성립 여부의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정휘가 밝힌대로 단순히 차에 함께 있었거나, 말리지 않았다면 처벌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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