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에게 짧은 순간에 강한 전류를 흘려보내 심근에 활동 전위를 유발해 다시 정상 박동을 찾게 하는 의료기기로 심폐소생술만 시행했을 때보다 환자 생존율을 약 3배 더 높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기차역, 공항, 종합운동장 등에 비치된 자동심장충격기는 정해진 출력을 심장에 보내는 제품으로, 사용 방법은 제품 종류와 제조회사에 따라 일부 차이가 있으나 기본적인 사용원칙은 같으며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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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
자동심장충격기 설치·관리 등 주의사항
자동심장충격기는 물이나 습기가 닿지 않고 온도·습도·먼지 등의 영향이 적으며 경사·진동·충격의 위험이 없는 곳에 설치·보관해야 한다. 의식·호흡·맥박이 없는 심정지 환자에게 사용하며, 소아에게는 소아에 적용할 수 있는 기능 모드가 있는 제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한다. 심전도 분석 진행 시 정확한 측정을 위해 환자와 접촉하면 안 되며, 전기충격이 가해질 때 환자와 접촉해 있으면 감전의 위험이 있으므로 환자와 접촉하지 않도록 특히 주의해야 한다. 자동심장충격기는 평소에 정기적으로 제품의 청결·손상·작동상태 등을 점검해 항시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며, 패드는 일회용이므로 다른 환자에게 재사용하면 안된다.
자동심장충격기 허가·생산·추적관리 현황 등
자동심장충격기는 2021년 7월 기준 14개 제조·수입업체에서 총 79개 제품(제조 4개사 33개 제품, 수입 10개사 46개 제품)이 허가됐다. 매년 평균 4만7000여 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제조(최근 3년)돼 이 중 60%(2만8000여 대)를 수출하고 있으며, 수입량은 연간 6000여 대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사용 중 부작용 또는 결함으로 인체에 치명적 위해를 줄 수 있어 소재 파악이 필요한 ‘추적관리대상 의료기기’로 지정해 제품의 유통현황을 관리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자동심장충격기를 올바르게 사용해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에 대한 올바른 사용과 관리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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