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은영 원장의 미(美)세계 <22> 남자코 필러, 여자코 필러

이형구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4-28 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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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노화는 삶을 윤택하게 한다. 얼굴과 바디라인을 젊고 탄력 있게 하는 아름다움의 세계를 곽은영 쁘띠퀸의원 원장이 연재하다. <편집자 주>
 

▲곽은영 쁘띠퀸의원 원장

코는 숨 쉬는 호흡기의 일부로 후각을 담당한 감각기관이다. 용모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코의 모양은 인종마다, 개인마다 차이가 크다. 남자와 여자의 차이도 적지 않다. 해부학적으로 남자와 여자는 코를 이루는 뼈의 구조, 미간과 콧대를 이루는 각도, 피부 두께와 양도 다르다.

특히 코에 대한 심리적 문화적 인식도 크게 다르다. 대개 남성은 시원하게 쭉 뻗은 높고 두꺼운 콧대라인을 선호한다. 직선적으로 잘생긴 코를 추구하는 편이다. 반면 여성은 약간 높되 슬림한 콧대, 가볍게 올라간 듯한 코끝의 아름다움을 선호하는 편이다. 사랑스럽고 아기자기한 코에 점수를 많이 준다.

코 성형을 할 때는 남성은 직선미, 여성은 곡선미를 강조할 때 만족도가 높다. 남성은 코끝을 일직선의 직각 모양으로 높이고, 측면에서 보았을 때도 직선미의 아름다움이 도드라질 수 있d어야 좋다. 코 성형의 미적 효과를 높이려면 이마, 미간, 콧대, 턱 끝을 자연스럽게 조화시켜야 한다.

먼저, 코의 시작점인 이마와 미간이다. 콧대와 코끝의 높이는 이마의 높이를 생각해야 한다. 남자는 여자에 비해 미간이 다소 높은 편이다. 이를 고려해 시술하면 보다 남성적인 모습이 된다. 반면 여자는 상대적으로 적당히 높고, 부드러울 때 세련미로 다가올 수 있다.

다음, 콧대다. 상대적으로 남자의 콧대는 두껍고 직선적으로, 여자는 콧대는 덜 두껍고 부드럽게 하는 편이다. 이것이 남성성과 여성성을 돋보이게 하는 포인트다. 코 성형의 핵심 포인트는 콧대 높이와 코끝 각도 정립이다. 콧대와 함께 코끝의 각도가 완성될 때 이상적인 코 모양이 가능하다. 만약 코끝의 높이가 부족한 상태에서 콧등과 콧대를 높일 경우 예술성이 떨어질 수 있다. 코끝의 각도조절과 공간 확보가 코 성형 성공의 열쇠다.

또한 전체 얼굴 윤곽이 중요한 변수다. 남자나 여자 모두, 코의 높이나 코끝의 각도는 얼굴 형태와 크기, 특히 턱 끝의 각도를 고려할 때 최고의 작품이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남자 코의 각도와 콧대는 20~25°에 직선 형태가 좋다. 여자는 30° 전후의 각도에 완만한 형태가 여성성 부각에 유리하다.

남자 코와 여자 코 개선은 간단한 필러로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필러에는 반영구 필러와 일반 필러가 있다. 코 성형은 수명이 10년 이상인 반영구 필러가 적당하다. 반영구 필러는 흘러내림이 거의 없다. 반면에 HA필러는 코끝을 올리는 데 한계가 있고, 2주 이내에 코끝이 다시 처질 수도 있다.  

 

<글쓴이> 곽은영
대한여성미용의학회, 대한미용웰빙학회, 대한비만성형학회, 대한노화방지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쁘띠퀸의원 원장으로 연세대 의대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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