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한 경계선에 놓인 ‘그사세’? 김의겸, 文 대통령과 달랐던 결정

이정미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29 10:16:36
  • 글자크기
  • -
  • +
  • 인쇄

▲ (사진=SBS 화면 캡처)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지적이 일고 있다.

김의겸 대변인은 십억 대의 빚을 내 재개발 지역의 상가 건물을 사들이면서 시세차익을 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고 있다.

많은 이들은 김의겸 대변인의 행보를 두고 묘한 경계선에 놓인 결정들이라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일례로 김의겸 대변인은 지난해 7월 2일 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려 상가 건물을 사들였다. 이 시점은 정부가 임대사업자 대출 규제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기 약 세 달 전이다.

또 거액을 빌리고 또 투자해 상가를 사들이는 행위는 사실상 ‘올인’과도 같은데, 문재인 정부가 부동산 시장의 열기를 떨어뜨리려고 힘쓸 때 보인 것과는 전혀 다른 모양새라는 지적도 있다.

이에 대해 이준석 바른미래당 최고위원은 김의겸 대변인이 엄청난 이자를 감수하고자 한 것도 부동산 가격이 매우 높이 뛸 것을 예상했기 때문에 가능한 올인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또한 서민은 바라보지도 못 할 부동산 투기라며 김의겸 대변인을 꼬집었다. 그야말로 ‘그들이 사는 세상’이라고 불리는 적절치 못한 행보라는 것.

김의겸 대변인은 투기에 해당하는 명목이 없다며 관련 의혹에 반박하고 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저작권자ⓒ 이미디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카카오톡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 보내기
  • 글자크기
  • +
  • -
  • 인쇄
  • 내용복사
뉴스댓글 >

헤드라인

섹션별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

오늘의 핫 이슈

ECO 뉴스

more

환경신문고

more

HOT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