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골, '폭력'으로 응답한 포자…"눈 찢어보이고 어깨 부딪치고"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31 10: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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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국 축구의 신예 이승우가 이탈리아에서 골을 기록해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됐다. 이 가운데 그를 비하하는 상대팀 선수들의 비매너 플레이가 축구팬들의 분노를 야기하고 있다.,

지난 30일(한국시각) 이탈리아 포지아에서 2018-2019 이탈리아 세리베B 헬라스 베로나 대 포자 칼초 의 경기가 치러졌다. 해당 경기에서 이승우는 베로나 공격수로 나서 전반 종료 직전 그림같은 발리 슛을 골로 연결했다.

문제는 골 성공 직후 일어났다. 포자 팀 파비오 마제오가 공과 무관하게 이승우를 밀치고 지나가며 시비를 붙인 것. 이에 이승우가 항의하면서 순식간에 양팀 선수들이 모여 심각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 와중 파비오는 이승우를 향해 자신의 양 눈을 찢어 보이며 인종차별적 행동을 하기도 했다.

이승우 골 이후 불거진 마찰은 심판과 동료 선수들의 제지로 다행히도 진정됐다. 하지만 마찰 이후에도 포자 선수들은 이승우에게 의도적으로 어깨를 부딪치며 그의 작은 체구를 조롱하는 뉘앙스의 행동을 취했다.

한편 베로나는 이승우의 골에 힘입어 선전했지만 두 골을 내주며 2대 2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했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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