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형사', 미성년 시청자 포기한 결정적 한방…이종석 로맨스 압도한 신하균 저력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2-04 10: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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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 캡처)
'나쁜형사' 신하균이 '사의 찬미' 이종석을 단숨에 압도하면서 동시간대 시청률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3일 첫방송된 MBC '나쁜형사'는 신하균 등 주요배우들의 압도적인 연기력과 완성도 높은 영상미로 시청자들을 끌어모았다.

'나쁜형사' 1-2회는 7.1%와 8.3%(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19금 판정을 받았음에도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반면 SBS '사의찬미'는 이종석과 신혜선의 절절한 로맨스와 이별이 그려졌음에도 3-4회 시청률이 4.7%와 5.6%를 기록했다.

'나쁜형사' 김대진 감독은 지상파 방송에서 첫회부터 미성년자관람불가 판정을 받고도 이를 강행한 이유를 말한 바 있다.

김 감독은 지난달 29일 제작발표회에서 "선정성과 폭력성에 기대어 이야기를 풀어갈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했다.

그는 "1~2회가 이같은 판정을 받은 것은 우태석(신하균 분)이라는 경찰이 범인이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했음에도 방치하는 것, 은선재(이설 분)가 부모님을 살해한다는 캐릭터 설정때문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포기하면 드라마의 스토리 자체가 성립이 안 되기 때문에 고민할 수밖에 없었다"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결국 감독의 추진력은 적중했고 첫회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끄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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