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욱 영면…이혜경 '마지막' 못지킨 비통함 숨겨 '프로의식'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0-11 10: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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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뮤지컬 '오! 캐롤')
뮤지컬 배우 이혜경의 남편 성악가 고(故)오정욱이 지난 9일 향년 48세로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성악가 오정욱은 지난해 췌장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오다 영면에 들었다고 전해졌다. 오정욱은 11일 오전 10시 발인 후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장지로 출발할 예정이다.

그의 부인 이혜경은 비보가 알려진 당일에 뮤지컬 '오! 캐롤' 공연을 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남편의 임종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이 더해졌다.

뮤지컬 관계자는 당시 상황에 대해 "이혜경이 이미 시작한 공연을 마치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공연 마지막 무렵에는 다리가 떨릴 정도로 힘든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혜경은 개인의 슬픔은 숨긴 채 무대에 대한 책임감과 프로의식을 드러냈다. 그는 끝까지 남은 공연을 마치고나서야 남편에게 향한 것으로 전해졌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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