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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 고시원 화재 사고 현장 (사진=MBC 뉴스화면) |
화재 사고로 피해를 입은 종로 고시원 거주자들이 당장 생계 문제에 직면케 됐다.
9일 새벽 서울 종로의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십수 명이 다치거나 심한 경우 숨지기까지 했다.
이날 경향신문에 따르면 화재 사고로 직격타를 맞은 종로 고시원은 건물의 2개 층과 옥탑을 사용했으며, 도합 50개가 넘는 방이 존재했다. 이에 종로 고시원 방의 크기는 좁을 수밖에 없었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이었다. 종로 고시원은 이용자들에게 25만원을 받고 창문 없는 방을 내줬다. 창문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거기서 5만원을 더 받았다. 그러나 이번 화재로 창문 없는 방에 거주하던 이들은 더 큰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런 한편, 일각에서는 월세 20~30만원 대 종로 고시원에서 생활하던 피해자들이 화재 사고로 인한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적절한 비용을 지불할 수 있을지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종로 고시원 거주민 대다수가 중년의 일용직 노동자인 것으로 알려져 이들의 생계를 위해서라도 치료비 등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환경미디어= 이정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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