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혁 원장 건강칼럼] 임플란트 재수술 막으려면 이것에 집중해야

박나인 | eco@ecomedia.co.kr | 입력 2021-05-27 10: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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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주위염은 이름 그대로 임플란트 주위에 염증이 발생한 것으로, 임플란트 재수술의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힌다. 자연치아와 달리 임플란트에는 치주인대가 없기 때문에 세균 감염에 취약, 초기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아 미리 대비하는 것이 어렵다. 임플란트 주위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 관리를 청결히 하고 정기적인 치과 검진으로 잇몸의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필요하다.

▲ 충남 서산탑치과

임플란트 재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의료진의 실력 미숙으로 인해 임플란트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실제로 2012년 한국 소비자원에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플란트 재수술의 가장 큰 원인으로 ‘의사의 숙련도 부족으로 인한 잘못된 시술(81%)’이 꼽히기도 했다. 이는 잘못된 위치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신경 손상에 의한 감각 이상, 보철물 파손, 임플란트와 잇몸뼈의 유착 실패 등으로 이어져 임플란트 재수술을 하게 되는 것이다.

임플란트 재수술은 원인에 따라 대처 방법이 달라진다. 임플란트 주위염 같은 치주질환에 의해 문제가 생겼을 때는 치조골 이식술을 광범위하게 진행해 잇몸뼈를 보강해준 다음, 임플란트를 재식립한다. 임플란트 보철물이 파절된 경우는 내부 나사를 풀어 보철물을 교체하지만, 내부 나사가 풀리지 않으면 임플란트 자체를 제거하고 다시 식립해야 한다.

임플란트는 치과 치료 중에서도 고난이도 시술이다. 그렇기 때문에 처음부터 치과 선택에 신중을 기해야 임플란트 재수술을 막을 수 있다. 단순히 치과 의사 경력만 따질 것이 아니라 임플란트 수술에 대한 풍부한 경험이 있는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임플란트 수술을 할 때는 환자의 구강 상태를 면밀하게 확인해야 하므로 장비와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지도 중요하다. 첨단 3D 구강 스캐너는 치아와 연조직을 초소형 카메라로 정밀 스캔해 3차원으로 구현해주는 장비인데, 이러한 첨단 장비를 통해 오차 범위를 최대한 줄인 치료 계획을 세워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임플란트는 관리 방법에 따라 10~20년 이상 수명이 차이 나기 때문에 체계적인 사후관리를 해주는 곳으로 선택하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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