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글픈 바람 담긴 팬心…'마약 혐의' 박유천, 하나만 알고 둘은 몰랐다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4-30 1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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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유천 갤러리)
박유천을 아끼고 사랑했던 팬들이 끝내 '마약 혐의' 앞에서 두 손 두 발을 들고 이별을 선언했다.

30일 팬들은 박유천에게 글을 띄우는 것으로 안녕을 고했다. 박유천보다 괴로운 건 그를 아끼고 사랑했던 팬들이었던 셈이다.

그간 촌극을 펼친 그에게 대중은 크나큰 실망감을 토로했다. 더욱이 팬들에겐 더 큰 기만이었다. SM을 떠난 이후 겪었던 고초와 정점에 올랐던 전성기, 성폭행 논란으로 겪은 고통, 요란했던 약혼과 파혼 과정을 모두 함께 해줬던 그들이었기 때문.

결국 이번 박유천의 자충수가 팬들마저 등을 돌리게 만들고 말았다. 그를 믿었던 팬들은 연예인과 팬의 관계가 결코 가까워질 수 없다는 점, 끝내 한마음일 수 없다는 이야기들을 통감한다면서 더이상 그를 지지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팬들은 박유천에게 한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바르게 살아 나가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밝히며 마지막까지 팬심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더욱 씁쓸하게 만들었다.

여론 역시 박유천이 소속사, 함께 했던 멤버들은 물론이고 가장 마지막까지 그의 편이 되어줄 수 있었던 팬들까지 기만했다면서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더불어 박유천이 혐의를 인정하며 약혼자 탓을 한 부분은 아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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