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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김건우 인스타그램) |
빙상계 트러블메이커 김건우, 개명이 2차 피해를 낳을까 우려된다.
국가대표 김건우가 선수촌 내 여자 숙소를 무단으로 출입했다가 퇴촌 조치를 당했다. 현재 징계를 논의 중인 상태다.
복수의 매체들에 따르면 김건우는 여자 숙소에 약을 전달하러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김건우가 4년 전에도 비슷한 사건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있기 때문에 여론은 차갑다.
이런 가운데 당시 김건우는 김건우가 아니었던 터라 매치하지 못하는 대중도 많다. 김한울이라는 독특한 이름을 쓰다가 2016년 김건우로 개명했기 때문이다.
스포츠계에서 김한울이라는 이름을 찾는 것은 쉽지 않지만, 김건우는 동명이인이 많다. 그래서 문제다. '만능 육상선수'라 불리는 1980년생 김건우부터 스포츠해설가, 유도선수 출신의 감독의 김건우도, 농구선수, 야구선수 김건우들도 각각 존재한다. 뿐만 아니다. 라이징 스타로 평가받는 배우 김건우도 있다.
이에 일각에서는 '쇼트트랙 선수 김건우'의 잘못이 2차 피해를 부를 가능성을 우려한다. 포털사이트에서도 김건우를 검색하면 육상선수와 배우를 필두로 다수의 동명이인 정보만 게재됐기 때문이다. 논란의 중심에 선 김건우의 정보는 나오지 않아 일부 네티즌이 착각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번 '김건우 논란'에 앞서 동명이인으로 인한 피해는 전례가 있어 더욱 걱정된다. 지난해 한화 이글스 투수 이태양이 승부조작 파문을 일으킨 전 NC 다이노스 투수 이태양과 이름이 같아 불똥을 맞았다. 이로 인해 한국프로야구선수협의회가 공식 입장을 발표했을 정도다. 여기서 협회는 "일부 언론사들이 승부조작 유죄판결을 받은 전직프로야구선수의 소송 기사에 이 선수와 동명이인 현역프로야구선수의 사진을 게재하거나 해당 승부조작선수가 현역선수인 것으로 적시하는 행위는 명백한 명예훼손 행위로 판단한다"고 봤다. 이에 해당 언론에게 정정 보도와 사과를 요구했던 바다. [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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