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새활용플라자, 친환경 테마파크로 도약…2025년 운영 계획 발표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25-02-24 10: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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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디어= 김한결 기자]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차강희)이 ‘제로웨이스트 서울’ 실현을 위한 서울새활용플라자의 2025년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서울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계획이다.

연 11만 명 방문…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 중심지
지난해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방문객 수가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11만 명을 기록하며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또한 서울시립대와 협력해 탄소저감량을 환산하는 절감 계산기를 개발하는 등 자원순환 인식 개선에도 힘썼다. 올해는 이를 바탕으로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제로웨이스트 문화 확산과 산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 새활용플라자 앞 마당에서 시민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장난감 수리소 개관…자원순환 및 시니어 일자리 창출
서울시와 협력하여 ‘서울에 버려지는 장난감은 없다’라는 슬로건 아래 장난감 수리소를 개관한다. 이를 통해 버려진 장난감을 회수·수리·새활용하는 과정을 시민들에게 소개해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고, 장난감 수리 과정에서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할 예정이다.

서울제로마켓 거점 확대…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강화
올해 서울제로마켓 지원 대상을 확대해 신규 제로웨이스트 매장은 물론,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는 기업과 기존 매장까지 포함하여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거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 및 개인은 서울새활용플라자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자원순환 플랫폼 중 하나인 '소재은행', 다양한 재활용 소재들을 활용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다.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연 2회 개최
기존 연 1회 개최되던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을 올해부터 2회로 확대한다. 지구의 날(4월 22일)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나만의 행성(My Own Planet, 가칭)’ 행사를 열어 시민들이 지속 가능한 환경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가을에는 대학생 및 젊은 디자이너들과 함께하는 패션쇼와 포럼을 통해 의식주 전반에서의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 제로웨이스트 패션 디자인, 폐자원과 재사용 소재를 활용한 의상들

연 2만 명 대상 ‘제로웨이스트 아카데미’ 운영
서울새활용플라자는 연간 2만여 명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탐방교육, 테마교육, 특별교육 등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환경기념일에는 플라스틱 장난감 분해 및 폐보일러 활용 워크숍도 진행된다. 또한, 서울시 공무원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제로웨이스트 디자인 교육’도 추진할 계획이다.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제로웨이스트 전진기지로 도약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민간기업과 협력해 폐장난감, 폐보일러 등 자원을 활용한 작품을 새활용 거리에 전시하며 ‘제로웨이스트 친환경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차강희 대표이사는 “서울새활용플라자는 단순한 자원순환 공간을 넘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거점”이라며 “시민들이 제로웨이스트 문화를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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