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신천 살리기 프로젝트

신천(峷川)은 신천(新川)으로 되살아나야 한다
김한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5-11-06 10: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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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峷川)은 신천(新川)으로 되살아나야 한다

 

한강청 신천 살리기 프로젝트 마련
지자체 등 관련기관 협조체계 구축, 오염도 개선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오종극)은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신천의 수질 개선을 위한 오염저감 대책을 추진하여 오염도가 점차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천은 임진강 수계 최대 지천인 한탄강의 상류로, 산업화 이후 악화되어 있던 수질이 1990년대 임진강유역 배출시설 설치를 제한하면서 개선되었지만 최근 물고기 폐사 등 수질 오염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수질개선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신천1(양주시)과 신천2(동두천시)의 2개 지점을 수질측정망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2014년 평균 BOD는 신천1 지점이 31.8mg/L, 신천2 지점이 15.5mg/L로 신천1 지점의 오염도가 신천 2 지점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높은 추세다.

 

 

한강유역환경청에서는 2015년 4월부터 신천1 지점에 대하여 월1~4회 수질조사를 하고 있으며 인근 지류 지천에 대한 수질조사 등 탐문조사를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 4~6월에는 한강유역환경청 감시단, 경기도청, 양주시 환경관리과 등과 몇 차례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과학·체계적 점검기법 및 처리시설 변경 논의 등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수질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최근 2015년 10월까지의 신천1 지점의 평균 농도를 확인한 결과, 2014년에 비해 감소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수질이 개선되고 있음을 확인했다. 

 

△ 신천 수질조사 지점


그러나 TP의 경우, 개선율이 낮아 하수종말처리장 및 직접 방류하는 폐수 배출업소, 축산폐수 방류업체 등을 적극적으로 지도·점검할 필요가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에 그치지 않고 신천 외 오염도가 높은 산업단지 하천에 대하여 지속적인 모니터링 등 특별 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오염저감을 위한 대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BOD, COD, TOC는 각각 생물학적 산소요구량, 화학적 산소요구량, 총유기탄소로 명명한다. 이는 물속의 유기물의 오염도를 나타내는 지표이며, TN(총질소)과 TP(총인)는 부영양화 현상을 일으키는 주요 인자다. 생활환경기준으로 BOD, COD, TOC, TP의 농도가 10mg/L, 11mg/L, 8mg/L, 0.5mg/L를 초과할 경우, ‘매우나쁨’ 등급에 속한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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