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로만 듣던 수소버스?

울산에 최초 수소버스 정규노선 투입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01 10: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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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로 울산에서 수소버스가 정규 노선에 투입됐다. 울산여객은 지난달 22일부터 124번 버스 정규 노선에 수소버스를 투입해 하루 두 차례 왕복 56km 구간을 운행한다. 충전은 지난해 문을 연 옥동 수소 충전소에서 하게 된다. 

수소버스는 공해물질을 배출하지 않는데다, 중형 경유차 40대가 배출하는 분량의 미세먼지를 1대만으로 정화할 수 있어 대표적 친환경차로 꼽힌다.

▲ 수소버스<사진제공=산업통상자원부>

이번 울산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총 30대의 수소버스가 전국 주요 도시 정규 버스 노선에서 시범 운영된다. 정부는 2022년까지 수소버스 1000대를 포함해 1만 6000대 이상의 수소차 시장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울산시와 현대자동차, 울산여객은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한성권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버스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 ▲수소차와 충전소 확산 ▲안전성·친환경성에 대한 국민 인식 개선 등을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울산시와 현대차 수소산업 관련 9개 업체도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맺었다. 이들은 ▲수소 생산-공급-활용에 이르는 전주기 수소산업 지원 육성 ▲울산시 내 수소트럭, 수소선박 등 수소 운송수단 보급 확대 ▲수소를 활용한 사업 모델 개발 등의 분야에서 서로 협력키로 했다. 

현대차와 수소차 부품업체들은 연간 3만대 규모의 수소차 생산을 달성하기 위해 9000억 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며, 그렇게 되면 22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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