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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설물 유지관리 보수분야의 끊임없는 신기술 및 신공법 개발을 통해 건설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리플래시기술(주)(대표 이홍원)는 2016 워터 코리아에서‘ 노후 관거 갱생공법(RPR : Refresh Pipe Renewal Method)’을 선보이며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
잠재적 위험요소 ‘노후하수관’ 정비가 시급
RPR 등 신기술-신공법 개발로 혁신 이끌어
시설물 유지관리 보수분야의 끊임없는 신기술 및 신공법 개발을 통해 건설기술의 혁신을 이끌고 있는 리플래시기술(주)(대표 이홍원)는 2016 워터 코리아에서‘ 노후 관거 갱생공법(RPR : Refresh Pipe Renewal Method)’을 선보이며 많은 참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리플래시기술이 선보인 RPR 공법은 노후화 된 관로 내에 제관장비 및 프로파일을 투입해 스파이럴 갱생관을 제관하는 것으로, 라이닝관을 형성한 후 모르타르를 주입해 관로를 갱생·보강하는 비굴착 하수관로 보강 신기술이다.
| △모르타르 주입시 갱생관이 부력이나 주입압력에 의해 변형되지 않도록 지보재를 설치하고 있다. |
이 기술은 일본의 유수기업인 세키스이화학(주)와 합작해 개발한 것으로 이미 일본, 한국, 러시아, 유럽, 미국, 호주 등 세계적으로 명성이 알려져 있다.
이 기술의 특징은 원형, 구형, 마제형 등 다양한 형상의 관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과 우·오수가 흐르는 상태에서도 제관이 가능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보수·보강을 위해 자체 개발한 특수 모르타르 주입으로 완벽한 수밀성과 높은 내하성능을 확보 할 수 있다.
시설물 유지관리 분야 신기술 개발에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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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홍원 리플래시기술(주) 대표. |
이홍원 대표는 공직시절 자신의 휴가를 사용해 홀로 일본으로 넘어가 장애인 점자 블록을 연구해 국내에 도입할 정도로 건설·안전에 대해 열정을 쏟은 인물이다. 그런 그가 20여 년간의 공직생활을 청산하고 신기술 개발에 뛰어들게 된 계기에 대해 언급했다.
“90년대 서울시 감사실에서 근무할 당시, 삼풍백화점·성수대교 붕괴, 아현동 도시가스 폭발 사고 등 대형 사고가 연달아 일어나면서 대한민국의 시설물 유지관리가 매우 취약하다는 것과 관련한 기술 개발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다.
그래서 신기술 개발에 뛰어들었다”는 이 대표는 “하나의 제품보다는 그 제품들이 모여 하나의 프로세스가 되는 기술개발이 국가 발전과 안전에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신기술의 연구개발 및 선진기술의 도입에 역점을 둔 경영 마인드로 기업 설립 4년 만에 신기술을 취득하고 지속적인 특허 및 신기술의 성과를 이뤄냈다.
항균성개질재를 이용한 방식공법과 노후화된 관거를 재구축하는 RPR 공법, 형상기억 소재를 이용한 Omega Liner 공법 등이 있다.
| △시공 전의 노후 하구관 모습. |
국내 하수도 시설 관리 ‘빨간 신호’
이 대표는 노후관으로 인한 토양오염, 싱크홀 등을 예로 들며 “국내 하수도는 매우 노후화 돼있어 앞으로도 각종 사고가 벌어질 것이다.
일례로 도심지역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싱크홀은 노후관의 누수로 인해 지반에 동공이 생기면서 일어나고 있다”며,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지반침하로 인한 제2의 삼풍백화점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루빨리 노후하수관을 정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환경부 조사결과 노후하수관 1km당 1곳 꼴로 지반침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노후관에서 유출되는 많은 양의 오물들로 인해 토양이 얼마만큼이나 오염됐을 지는 상상할 수 없다.
| △고압수 세정으로 관내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모습. |
“일본은 관로정비를 통해 우·오수 분리가 잘 돼 소규모의 하수처리장에서 처리가 완벽히 이뤄진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관로 정비는 소홀히 하고 대용량 하수처리장을 지어놓고 비 효율적인 운영을 하고 있다.
우천 시 노후관로로 빗물이 스며들어 하수처리장에서 감당이 안 될 정도로 많은 양의 오수가 흘러들어오고 있으며, 그에 따라 하천 오염이 방치되고 있다.
| △관거 내 프로파일을 감압하며 관내를 제관하고 있는 모습. 모든 형태의 관로에 적용 가능하며, 물이 흐르는 상태에서도 제관이 가능하다. |
하수국장이 있는 일본처럼 우리나라도 하수도 담당 공직의 전문화를 통해 현실을 직시하고 바꿔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하수도 부문이 기피대상이 아닌 자부심을 갖는 자리로 인식이 변화돼야 한다”며 이홍원 대표는 하수도 분야의 선진화가 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안전을 지킬 수 있는 좋은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환경미디어 김한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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