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정에 '논란의 #13' 풀공개 요청"…조덕제가 말한 유죄 확정 배경 '女시민단체 결정적 개입'

김소연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8-11-28 10: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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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방송 캡처)
대법원 판결이 확정된 반민정과 조덕제 성추행 사건이 다시 수면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당신이 믿었던 페이크'에서는 반민정과 조덕제 성추행 사건을 다뤘다. 이날 반민정은 "자신이 올린 영상은 실제 범행 영상과는 다르다"며 어렵게 성추행 당시 장면을 공개했다. 반민정은 "(조덕제가) 성추행 장면 앞과 뒤를 차례로 공개하면서 사고 영상까지 올리면 어쩌나 생각했다. 점점 숨을 조여오는 것 같았다"며 "저한테는 영화가 아닌 실제이기 때문에 끔찍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조덕제는 자신의 유죄판결에 대해 "많은 여성단체 사람들이 사실 확인서를 냈는데 이것이 이 재판을 뒤엎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게 아니면 1심 판결을 뒤집을 만한 게 없었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에도 조덕제는 방송에 대해 "진실이 힘센 세력에 왜곡되면 안된다"라며 유감을 표하며 "반민정이 13번 장면 전체를 언론에 공개할 수 있게 요청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또 조덕제는 "반민정은 자신의 바지가 내려가고 지퍼가 내려갔다고 주장하면서 '촬영 직후 스태프 3명이 이것을 확실히 봤다'고 했지만 '스태프들은 본 적 없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은 지난 8월 조덕제의 유죄로 이미 대법원 확정판결이 끝난 상황이다. 하지만 아직도 두 사람 사이의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환경미디어=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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