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천' 보전 네트워크 구축

강유진 기자 | eco@ecomedia.co.kr | 입력 2019-03-22 1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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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세계 물의날을 기념하며, 미호강의 물환경 보전과 유역공동체 발전을 위한 실천과 협력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자 (사)풀꿈환경재단 등 민간부문의 39개 기관은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미호천보전네트워크 구축 및 실천 협약식'을 추진한다.

협약식은 금강유역환경청 주최로 3월 22일 오후 2시 문암생태공원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인 ‘세계 물의날 기념행사’와 함께 펼쳐진다. 우선 김승희 금강유역환경청장과 강태재 미호천보전네트워크 추진위원장 간의 협약식 서명을 시작으로, 39개 민관단체 대표들에 대한 협약패 수여가 이어진다. 협약문은 미호강 상생협력 활동을 이끌어 온 염우 풀꿈환경재단 상임이사가 낭독한다. 이날 행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등 3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미호천보전네트워크 참여기관은 미호강 물환경 보전활동을 주도해 온 15개 시민환경단체, 함께미호강가꾸기 활동을 펼쳐온 13개 산업체(LG화학 등),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6개 연대협력기관(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마을, 학교, 어린이집, 노인복지관도 참여한다. 올해 39개 기관의 참여로 시작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금강유역환경청은 미호천 물 환경 보전을 위한 통합적 유역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지역주민 참여와 민·관 협력에 기반한 실천방안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미호천 보전 네트워크'는 미호천 물환경 보전활동을 자율적으로 실천하며, 유역구성원들의 참여와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실천 활동을 독려해 나갈 것이다. 또한 사람과 자연, 상·하류 지역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상생의 유역공동체 복원을 위해 노력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
    
통합청주시 출범, 세종특별자치시와 충북혁신도시 조성과 더불어 미호강의 위상과 가치 및 물환경 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는데 비해, 현재 미호천은 과도한 유역개발과 환경오염으로 인해 물환경이 매우 악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 미호천 <사진제공= (사)풀꿈환경재단>

그동안 금강 본류 수량의 58%, 오염부하량 81%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미호강의 물환경 개선과 유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각계각층의 노력들이 전개되어 왔으며, 주민참여 및 민관협력에 의한 통합적 유역관리의 필요성이 증대되어 왔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물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로 매년 3월 22일이다. 유엔은 1993년부터 ‘세계 물의 날'을 제정하고, 매년 물과 관련된 새로운 주제를 제시하고 있다. 환경부는 올해 물의날 주제를 ’물, 언제나 어디서나 누구에게나‘로 설정했다.

[환경미디어= 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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